2부 오늘의 주요뉴스

  • 4년 전
◀ 앵커 ▶

나라 밖의 코로나19 상황이 최악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하루 확진자 수가 1천5백명을 넘은 일본에선 '3차 유행'이 시작됐다는 의료계 진단이 나왔고, 누적 확진자 1천2백만 명이 넘은 유럽은 폭증하는 환자로 의료시스템이 붕괴될 위기에 처했습니다.

◀ 앵커 ▶

국내 코로나 신규 확진자 수가 나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전국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거리두기 단계 격상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겨울철 대유행 가능성까지 거론되자 정부는 30분 안에 코로나 감염 결과를 판독하는 신속 진단 시약 사용을 허가했습니다.

◀ 앵커 ▶

대권 주자 여론조사에서 1위에 오른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추미애 법무부장관이 "사퇴하고 정치를 하라"고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정세균 총리는 양쪽을 향해 "자숙하라", "냉정하라"며 자제를 촉구했지만 월성 1호기 폐쇄에 대한 검찰 수사는 청와대 실무 라인까지 확대되는 등 여권과 검찰의 갈등이 격화되고 있습니다.

◀ 앵커 ▶

바이든 대통령 당선인이 미국 재향군인의 날을 맞아 한국전 참전 기념비를 찾아 헌화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바이든 당선인과 전화 통화를 할 예정인데, 한반도 정세와 코로나19 대응 문제 등을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