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윤대통령, 빈 살만과 한­사우디 회담…경제성과 주목

  • 7개월 전
[일요와이드] 윤대통령, 빈 살만과 한­사우디 회담…경제성과 주목


윤석열 대통령이 4박 6일간 중동 순방에 나섰습니다.

여권은 내년 총선을 앞두고 쇄신 논의가 한창인데, 혁신위 인선은 난항을 겪는 모습입니다.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내일 한달 만에 당무에 복귀하는데요.

정치권 소식 송태영 전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김현정 전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두 분과 짚어봅니다.

두 분 어서오세요.

윤 대통령이 4박 6일 중동 국빈 방문을 시작했습니다. 한국 대통령이 사우디를 국빈 자격으로 방문한 건 이번이 처음인데요. 건설을 비롯해 수소, 전기차, 방산 등 특정 분야 협력이 거론됩니다. 세일즈외교에 무게가 실렸다고 볼 수 있을까요?

이스라엘-하마스 사태로 중동 정세가 불안정한 상황인데, 관련 논의도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순방에 앞서 윤 대통령은 반성을 언급하며 참모들에게 민생과 소통을 당부했죠. 이런 흐름 속에 국민의힘 김기현 2기 체제 출범 이후 첫 고위 당정 협의가 국회에서 열렸는데요. 김기현 대표 이 자리에서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게 민생협치회담을 제안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국민의힘은 민생에 더욱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기 위해 정쟁성 현수막 및 당내 태스크포스도 정리하기로 했습니다. 오늘 고위 당정협의회를 비롯해 이같은 조치가 분위기 전환의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다만 국민의힘 내부적으로 혁신 위원장 인선은 난항을 겪는 모습입니다. 당초 내일 공식 출범을 예고했는데 아직 인선을 매듭짓지 못한채 후보군 접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김한길, 김병준, 하태경, 윤희숙 등 하마평만 무성한데요. 인선이 늦어지는 이유 뭐라고 보세요?

여당발 신당 내지 정계개편 논의도 조금씩 나오고 있는데요. 김예지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최근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민주주의 정당이라면 다양한 목소리를 포용해야 한다"며 이준석 전 대
표, 유승민 전 의원 문제도 그런 차원에서 생각해보자고 주문했습니다. 이같은 제안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민주당에서는 이재명 대표가 단식 회복 치료를 마치고 내일 당무에 복귀합니다. 내일 아침 최고위 회의를 주재하면서 공식 행보를 재개할 예정인데, 무엇보다 이른바 체포안 가결파 의원을 징계하자는 친명계 요구에 어떻게 답할지가 관심인데 어떻게 보십니까?

체포안 가결 이후 사퇴한 '비명계' 송갑석 의원의 지명직 최고위원 자리에 누굴 임명할지도 뇌관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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