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극동 블라디서 北식당 여전히 영업

  • 4년 전
러 극동 블라디서 北식당 여전히 영업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해외 근로 북한 노동자 송환 시한이 끝났지만, 러시아 극동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여전히 북한 식당의 영업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합뉴스가 현지시간 23일 블라디보스토크에 있는 북한 식당 3곳을 확인한 결과 모두 정상 영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현지에서는 북한 노동자들이 송환 시한 이후에도 노동 비자가 아닌 유학과 비즈니스·관광 비자 등으로 '외화벌이' 활동을 계속할 가능성이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실제로 일본 NHK는 이날 북한 근로자들로 추정되는 30여명이 블라디보스토크 국제공항으로 입국하는 모습이 확인됐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