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 여성 원정 성매매 알선 업주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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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4년 5월 13일 (월요일)
■ 진행 : 황순욱 앵커
■ 출연 : 백성문 변호사, 장윤미 민주당 법률위 부위원장

[황순욱 앵커]
서울 강남 한복판 호텔에서 원정 성매매를 한 일본 여성들과 이를 알선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이 가운데 30대 업주 박 모 씨에 대해서는 구속 영장이 발부됐습니다. 한국인 남성들을 상대로 한 일본 여성의 성매매 알선, 불법 영업. 이 부분에 대해서 업주가 구속이 된 것인데 어떤 질문에도 답을 하지 않고 있어요. 이것은 취재진에게 뿐만 아니라 경찰 조사에서도 지금 입을 꾹 닫고 있다면서요? 이것이 중요한 이유가 이 사람은 지금 업자고요, 이 업자에게 일본 여성들을 공급한 공급책. 여기서부터 추정입니다만. 현지에서 모집한 모집책 이런 식으로 조금 더 큰 조직이 있을 가능성이 높은 거잖아요, 지금.

[백성문 변호사]
조직이 있을 수밖에 없습니다. 가능성이 아니고. 지금 말씀하셨던 것처럼 이 업주 박 씨 같은 경우는 지난해 11월부터 온라인 사이트에 열도의 소녀들, 굉장히 낯부끄러운 그런 내용의 글을 올리고. 일본 여성들과 성매매를 온라인으로 해서 알선해주는 그런 혐의를 받고 있는 상황인데. 지금 이번에 검거된 사람이 알선업자 박 씨 포함한 4명. 일본인 여성 20대 초중반 3명입니다. 그런데 이 박 모 씨 하고 알선 업체 4명은 일본에 간 적이 없어요. 그러면 일본인 여성은 어떻게 왔죠? (현지에서 누군가가 보내줬겠죠.) 그러니까 현지에서 누군가가 일본인 여성들을 성매매 알선을 해서 연결해 주는 이 연락 체계가 이런 것들이 분명히 추가가 있을 수밖에 없는 그런 상황이기 때문에 지금 본인은 본인이 다 뒤집어쓰겠다고 할지 모르겠습니다만 이 수사는 여기서 끝날 수가 없는 그런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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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