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尹 회견 진솔·겸손...앞으로 잘할 것 기대"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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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은 진솔하고 겸손했지만, 국민 기대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나오는 건 지난 2년간 '검찰식 정치'에 쌓였던 불만 때문일 거라고 분석했습니다.

홍 시장은 SNS에 글을 올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 퇴임 뒤 급박하게 정치권에 들어와 대통령이 됐으니 많은 실수도 있었을 거라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다만, 이제부터는 잘하실 거로 기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시장은 또 자신이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의 잘못과 무능을 알리는 건 국정농단 사건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 지시로 우리를 궤멸시켰기 때문이라며 윤 대통령은 부득이 받아들여 모시고 있지만, 한 전 위원장은 용서하기 어렵다고 비판했습니다.




YTN 임성재 (lsj62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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