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플러스] '황금알의 거위' 재건축 재개발 시장까지 '꽁꽁' / YTN

  • 그저께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서도 건설 공사비는 꾸준히 오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기간 시중 유동성이 증가하고, 러시아 전쟁 등으로 주요 원자재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건설 공사비 지수는 3년 새 26% 가까이 올랐는데요.

같은 기간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률의 2배 정도로 높습니다.

특히 공사 현장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틀랜드 시멘트 가격은 2022년 23.6% 급등한 데 이어 지난해 9.1% 상승했고, 고로슬래그 시멘트도 비슷한 수준으로 올랐습니다.

레미콘 가격은 2021년 6.2%, 2022년 22%, 작년에는 6.9% 상승했습니다.

건설업 평균 임금을 볼까요? 2020년 4.7% 오른 뒤 2021년 3.9%로 상승 폭이 다소 낮아졌지만, 2022년 5.5%, 지난해에는 6.7% 올랐습니다.

공사비가 이처럼 급등하자 '황금알의 거위'로 불렸던 재건축 재개발 시장까지 얼어붙고 있습니다.




YTN 장원석 (wsday@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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