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 이재명 대표 첫 영수회담...테이블에 오를 '의제'는? / YTN

  • 9일 전
■ 진행 : 김선영 앵커
■ 출연 :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24]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잠시 후 2시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가 만납니다. 어렵게 성사된 만남이니 만큼, 오늘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두 분을 모셨습니다. 윤희석 국민의힘 선임 대변인,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 부대변인 두 분 나오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오후 2시에 차를 마시기로 약속을 했고 1시간 이상은 약속을 했다고 하는데 지금 시간은 전혀 알 수가 없는 거죠?

[윤희석]
그렇죠. 대화를 하다 보면 길어질 수도 있는 거고 길어진다는 얘기는 조금 더 긴밀한 논의가 오간다고 봐야 되니까.


길어지면 청신호인가요?

[윤희석]
저는 그렇게 봅니다. 두 분이 처음 만나는 건데 길어진다는 것은 그만큼 할 얘기가 잘 순환이 되니까 그 정도 시간이 간다고 보여지지 않겠습니까?


영수회담 여러 가지 관전 포인트 중에 많은 언론에서 주목하는 건 두 분이 만나서 몇 시간을 함께 할 것인가, 이 부분이고 많은 분들이 2시에 차를 마신다고 해서 아쉬워했던 것은 이왕 이렇게 어렵게 만나는 거 같이 식사도 하고 그러면 어땠을까 그런 아쉬움도 조금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용주]
그러니까 통상적으로 보면 우리가 만남의 밀도를 보면 만찬이 있고 오찬이 있고 차담이 있습니다. 그러니까 저녁식사를 할 정도가 되면 내용 자체가 조금 심도 깊게 들어가잖아요. 그걸 예측할 수 있습니다. 아니면 좀 시간이 없다 하더라도 오찬을 하면서 하면 식사하면서 여러 가지 얘기도 하고 끝나고 나면 차를 마실 수 있는 그런 일정이기 때문에 내용의 폭이나 관계에 대한 모습들이 그래도 좀 뭔가 친밀도를 가지려 하는 노력이 있다.

차담은 좀 아쉽기는 하죠. 그런다고 해서 영수회담이 반드시 차담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말이 아니라 차담회 형식을 빌릴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오랜 만에 만나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런 차원에서 국민들이 좀 더 대통령과 이재명 대표의 그동안의 갈등과 정치적인 상황들을 좀 멋있게. 윤석열 대통령이 먹는 것 관심이 많으시잖아요. 김치찌개도 본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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