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철회했던 탄핵안 재추진…18일 만에 재발의

  • 6개월 전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29일 (수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구자룡 변호사, 서재헌 민주당 대구시당 청년위원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더불어민주당이 검사 두 명 플러스 이동관 방송통신위원장에 대한 탄핵 소추안을 어제 국회에 접수를 시켰습니다. 내일 본 회의에 보고가 되고 모레 땅땅땅. 처리가 될 것 같습니다. 어제 저렇게 탄핵소추안을 국회에 제출하고 난 이후 박주민 민주당 의원. 그리고 장경태 민주당 최고는 오늘 좀비라는 단어를 쓰면서 탄핵의 필요성을 역설했습니다. 들어보시죠. 저렇게 반드시 추진하겠습니다 하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내일 본 회의에 보고가 되고 모레 본 회의에서 아마 표결에 들어갈 것 같은데. 통과가 매우 매우 유력하다. 이렇게 이야기해도 틀리지 않지요.

저 탄핵 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의원 151명이 찬성 표를 던져야 하는데 지금 민주당 의석 수만 몇 석이다? 168석입니다. 그런데 김용민 민주당 의원 어제 소셜 미디어에 이런 글도 올렸습니다. 큰소리치던 한동훈 법무부 장관, 이원석 검찰총장의 태도가 급변했어요. 이것이 검사 탄핵의 효과 아니겠습니까. 이런 글을 남겼습니다. 강성필 부위원장님. 추진되는 것입니까? 한동훈 법무부 장관까지 같이 추진이 된다, 이런 이야기가 있었는데. 한동훈 장관은 일단 빠졌네요?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맞습니다. 지도부에서 홍익표 원내대표가 여러 번 언급을 했습니다. 168명의 여러 명의 민주당 의원들의 발언 속에서 한동훈 장관이니 누구니 탄핵 이야기가 나올 수 있지만 결국에 결정은 지도부가 의원들의 의견을 수립해서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지도부에서 그런 말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은 믿지 않으면 된다. 이렇게 단언을 했습니다. 그런데 저는 이 이동관, 손준성, 이정섭. 이 세 명의 탄핵 중에서도 저는 이정섭 검사의 탄핵에 대해서 좀 우리가 집중을 해야 한다. 지금 요즘 민주당에서 하는 말이 국민의힘에서는 민주당 보고 아수라 영화 봐야 한다 하는데. 저희는 부당거래는 봐야한다.

이정섭 검사 같은 경우는 위장 취업, 위장 전입 빼놓고는 골프장 편의, 리조트 접대 그리고 무엇보다도 충격적인 것은 처남의 마약 수사와 관련된 의혹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제가 앞서 분명히 말씀드리지만 무죄추정의 원칙에 의해서 지금은 혐의가 의혹일 뿐인 것입니다. 하지만 그 내용이 처남 댁이 얼굴과 실명을 공개를 했어요. 그리고 그 공개를 하는 과정에서 인터뷰를 한 번 쭉 들어보면 정말로 이것이 사실이라면 경악을 금치 못할 일이다. 그래서 이러한 것들은 탄핵을 통해서도 명명백백하게 밝혀내고 응징해야 한다. 이런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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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김지현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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