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의회에 TBS 폐지 조례 연기 요청

서울시, 시의회에 TBS 폐지 조례 연기 요청

서울시가 교통방송(TBS)의 혁신과 독립경영을 위해 내년 6개월간 TBS를 한시적으로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서울시는 TBS 지원 폐지조례의 시행일을 내년 1월 1일에서 7월 1일로 6개월 연장하는 조례안을 조례와 예산 처리 권한을 가진 시의회에 요청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TBS의 구조조정, 독립경영을 위한 행정절차 이행에 한시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내년부터 시행 예정인 TBS 지원 폐지조례에 따라 내년 서울시 예산안에 TBS 출연금이 편성되지 않은 상태로, 조례 시행일이 연장되면 출연금 편성이 가능합니다.

윤솔 기자 (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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