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금융가 일대 용적률 완화·높이규제 폐지

서울 여의도 금융가 일대 용적률 완화·높이규제 폐지

서울시가 여의도 금융중심지 내 혁신 디자인 건축물에 용적률을 1,200% 이상 완화하고 높이 규제를 사실상 없애기로 했습니다.

서울시가 구상한 '여의도 금융중심 지구단위계획'에 따르면 시는 여의도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에서 고층 빌딩에 창의·혁신적인 디자인을 적용하면 용적률을 1,200% 이상 완화할 예정입니다.

또 여의도를 한강변의 상징적인 경관 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해 금융특정개발진흥지구를 중심으로 350ｍ 이상의 초고층 건축물 건설을 유도할 예정입니다.

김종성 기자 (goldbell@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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