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와이드] 내일 징용 해법 발표…윤대통령, 이달 방일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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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와이드] 내일 징용 해법 발표…윤대통령, 이달 방일 가능성


윤석열 대통령의 3월 일본 방문이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정부의 강제징용 피해배상 내용과 일본 정부의 반응에 따 한일관계가 새로운 분기점을 맞게 될 텐데요.

한편, 한미연합연습을 앞두고 북한이 대응성 시위를 거론하며 도발 수위를 올리고 있습니다.

관련 소식 전문가와 짚어봅니다.

차두현 아산정책연구원 수석연구위원 어서 오세요.

정부가 일본과의 관계 정상화에 속도를 높이고 있습니다. 강제징용 피해자 배상과 사과 문제와 관련, 미래세대 기금을 마련하는 것으로 접점을 찾았는데요. 이번 최종안에 대한 평가를 해주신다면요?

이번 달 윤 대통령의 일본 방문으로 정상회담 개최도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를 계기로 한미일 3자 간 안보협력까지 이어질 수 있으리라 보세요?

한미의 연례 군사훈련을 두고 북한이 "얼마든지 대응성 시위를 할 수 있다"고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우리 군은 북한이 북방한계선 이남으로 포나 미사일 발사를 할 것이라 예상하고 맞대응하겠다고 밝혔는데, 이를 알고서도 '대응성 시위'를 거론한 건데요. 북한의 의도 어떻게 보시나요?

이번 한미연습은 방어보다는 북한 수복과 정권 축출 같은 시나리오로 구성했습니다. 5년 만에 부활한 작전구역 실기동 연습에 핵 추진 항모 등 전략자산도 전개하는데요. 북한의 강도 높은 도발 가능성이 매우 높아 보여요?

어제도 북한 외무성은 "전쟁을 막기 위해 핵을 보유하는 것"이라 주장했습니다. "최소한의 비용으로 최대한의 군사적 억제력을 보장할 수 있기 때문"이라 강조했는데요. 북한이 핵을 포기하게 만들려면 어떤 전략이 필요할까요?

특히 북한은 유엔을 향해 "합동군사연습 중단을 요구하라"고 주장했습니다. 올해 들어 북한은 유엔을 겨냥한 대외 메시지를 내놓고 있는데요. 그간 한국과 미국을 상대로 공세를 펼쳐왔던 북한, 최근 타깃을 왜 바꾸고 있을까요?

이런 가운데 중국이 올해 경제 성장 목표치를 역대 최저인 5.5% 안팎으로 제시하면서도, 국방비는 7.2%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를 경신했는데요. 이로 인한 신냉전적 세계 질서가 도래할 거란 우려도 나와요?

북한 내부 사정도 살펴보죠. 최근 식량난으로 인한 아사자 속출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지난 3년간 국경을 봉쇄해 북중 비공식 교역이 중단됐기 때문이라 분석합니다. 현재 북한 식량 사정 어떻게 보고 계세요?

북한 식량 사정이 충분하지 않다는 건 노동신문을 통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파종 시기를 앞둔 북한, 정신력만 강하면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며 주민들의 각성을 주문했는데요. 내부적으로 동요할 상황이 있다고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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