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만사] 동계 올림픽 취재하는 언론인의 고충 / YTN
  • 2년 전
중국 허베이성 장자커우 (2022. 2. 9~10)

동계 올림픽 취재진 숙소

호텔 나서기 전 코로나 검사

PCR 검사 돕는 자원봉사자들

장비 챙겨서 나서는데

호텔 나갈 때도 취재진 인증

보안 검색대 통과

여기 어디?

드디어

호텔 문밖

이동은 무조건 차로!

짧은 거리도 도보 이동 불가

마이크 브로롤리언 / 디스커버리 채널 기술팀
"호텔에서 100m 떨어진 다른 건물을 걸어서 가지 못하고 한 시간 넘게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 게 답답하죠."

사람은 많은데 조용한 버스 안

마이크 브로롤리언 / 디스커버리 채널 기술팀
"일과에 익숙해지면 괜찮지만 운동이 부족하고 항상 어두운 방을 쳐다보면서 지내고 있죠"

계획대로 되지 않는 취재

이다 모셍 / 노르웨이 TV2 언론인
"우리가 목표한 것 중엔 '베이징 어때?'라는 걸 취재해 보내는 게 있었어요. 베이징의 향기, 맛 등등 이런 것들인데요. 이게 불가능합니다. 제작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윗분에게 보고해야 합니다. '죄송하지만 까다로운 코로나 검사에 관한 얘기나 몇 개 만들어 보낼게요'. 그러나 알다시피 그런 것조차도 매일 만들 수 없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던 것과는 완전히 다릅니다."

버스에서 내렸는데

도착한 게 아님

다시 차 타고 이동

미디어센터 가는 중인데

중간에 일단 하차

검문소

체온 측정

또 보안 검색대 통과

내렸던 차 다시 탑승

드디어 미디어센터

또 취재진 인증

인구 14억 중국에 취재 왔는데

자원봉사자 말고는

사람 구경하기 힘든

이상한 올림픽

구성 방병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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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방병삼 (bangbs@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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