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 연예톡톡] SM "엑소 변동 없다"…첸 탈퇴 요구 일축

  • 4년 전
최근 결혼과 2세 소식을 알린 그룹 엑소의 첸 씨를 팀에서 탈퇴시키라는 일부 팬덤의 요구가 끊이지 않자, 소속사가 멤버 변동은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첸 씨의 결혼 발표 전 가진 논의에서 엑소 멤버 전원이 함께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했다면서, 멤버들의 의견을 존중해 그룹의 변동은 없다고 전했는데요.

또 입대를 앞둔 멤버들이 있어 올해 엑소 활동은 솔로나 유닛 활동에 집중하는 것으로 지난해부터 예정돼 있었고 멤버들의 활동은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난달 첸 씨는 공식 팬클럽 커뮤니티에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여자친구가 있다"며 결혼 계획과 혼전임신 사실을 알렸는데요.

하지만 일부 팬은 첸 씨로 인해 9년간 쌓아 올린 엑소 위상에 극심한 손해가 갔다며, SM 타운 앞에 모여 '첸 탈퇴 시위'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첸 씨는 결혼 발표 한 달여 만에 다시 팬클럽 커뮤니티에 글을 올려 자신의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라고 당황스러웠을 팬들에게 "사과의 마음을 꼭 전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