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지역 상가 상생 경영, 불황 극복 앞장 / YTN

  • 7년 전
[앵커]
수출은 늘었다지만, 국내 경기는 말이 아닙니다.

지역은 사정이 더한데요, 대형 유통업체와 지역 상가가 손잡고 불황 극복에 나섰습니다.

김범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광주 옛 도심, 전자 상가가 모여 있는 거리입니다.

상가가 백20여 개나 있지만, 문제는 고객을 위한 주차장,

이런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부근의 대형 백화점이 나섰습니다.

전자 상가를 찾는 고객이 백화점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겁니다.

[최상주 / 백화점 영업지원팀장 : 코리아 세일 페스타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할인 이벤트를 준비했으며, 더 나아가 침체한 대인동 전자의 거리와 상생을 통한 구도심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협력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주차장 제공뿐만 아니라 전자 상가에서 물건을 산 영수증을 가져오면 사은품도 나눠줍니다.

일주일에 두어 번씩 하는 백화점 광고와 홍보물에 전자 상가도 함께 넣어 알리고 있습니다.

백화점의 배려로 침체에 빠졌던 전자 상가는 활기를 되찾기 시작했습니다.

[김점수 / 광주 전자의 거리 회장 : 우리 소비자분들은 전자의 거리와 롯데백화점을 찾아 주셔서 좋은 상품을 사 가시면 고맙겠습니다.]

백화점과 지역 상가는 오는 25일부터 열리는 광주 전자의 거리 축제를 통해 불황 극복에 함께 나설 예정입니다.

YTN 김범환[kimbh@ytn.co.kr]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15_20171015012018324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8585@ytn.co.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