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STAR] What did Park Sihoo do on that day? (성폭행혐의 박시후, 사건 당일 행적추적)

  • 8년 전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피소된 배우 박시후 씨. 그를 고소한 A양은 만취상태에서 박시후 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고 있는데요.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이 사건 당일 이들의 술자리 등 그날의 행적을 추적했습니다. 강주영 기잡니다.

[현장음: 박시후]

소주, 원래 주량이 한 3잔 정도? 마시면 취하거든요.

[현장음: 서울 서부경찰서 관계자]

술을 먹고 그런 행위가 이뤄진 건 맞는데...

[현장음: 박시후 지인]

깜짝 놀랐어요. 그런 실수 같은 걸 할 사람이 아닌데...

데뷔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배우 박시후.

[현장음: 박시후]

[생방송 스타뉴스] 시청자여러분 안녕하세요. 박시후입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던 그가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피소돼 충격을 안겼습니다.

최근 서울 서부경찰서 관계자는 연예인 지망생으로 알려진 22살의 A양이 만취상태에서 박시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며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는데요.

[인터뷰: 서울 서부경찰서 관계자]

Q) A양의 고소 내용은?

A) 포장마차에서 2시간 동안 술을 먹고 정신을 잃었다는 내용이에요. 본인은 강간을 당했다는 취지고 박시후 쪽은 아니다...

[인터뷰: 서울 서부경찰서 관계자]

Q) 조사 진행 과정은?

A) 술을 먹고 그런 행위가 이뤄진 건 맞는데 강압에 의해서 한 것인지 아니면 서로 진짜로 좋아서 한 것인지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어요.

[생방송 스타뉴스] 취재진은 사건의 정황을 자세히 살펴보기 위해 박시후가 A양과 술자리를 가졌던 곳으로 알려진 강남의 한 술집을 찾아가 봤습니다.

술집 관계자에 따르면 A양 등 박시후 일행은 이곳 복도 맨 끝에 위치한 작은 룸에서 술을 마셨는데요.

[현장음: 취재진]

이 방에 있었나?

[현장음: 술집 관계자]

네. 문을 닫아버리면 저희가 완전히 알 수가 없어요. 맨 끝 방이다 보니까 동선도 이방만 불러서 서빙을 가지 않는 이상 지나가다가도 보이지 않아요.

[현장음: 취재진]

방에는 CCTV가 없나?

[현장음: 술집 관계자]

네. 카운터에만

[현장음: 취재진]

내부에 CCTV는 총 몇 대?

[현장음: 술집 관계자]

8대

[현장음: 취재진]

CCTV 영상에 A양 얼굴이 보이나?

[현장음: 술집 관계자]

안 보여요. 들어올 때 모자 쓰고 들어오고 나갈 때는 고개 숙이고 나가서

이들이 주문한 술의 양은 소주 두병으로 알려졌고 이곳에서 세 시간 가량 머문 뒤 박시후와 A양은 함께 술집을 나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인터뷰: 술집 관계자]

Q) 박시후 일행이 주문한 술과 안주는?

A) 홍초를 넣어서 드시니까 홍초소주라고 해서 양은 딱 두병이에요. 안주는 두개인가? 샐러드 종류 굉장히 가볍게 드신 편이에요.

하지만 이날 계산서를 확인해 본 결과 주문한 메뉴는 홍초소주 세병, 탄산음료 두병 등이었는데요.

최초 주문시간은 지난 14일 오후 11시 12분, 마지막 주문시간은 15일 오전 1시 6분.

[인터뷰: 술집 관계자]

Q) 박시후 일행이 머무른 시간?

A) 11시쯤 오셨다가 남자 두 분 먼저 오시고 그 다음에 여자 분이 한 30~40분 늦게 오시고 나가신 건 한 두시 정도

[인터뷰: 술집 관계자]

Q) 이들은 나갈 때 어떤 모습?

A) 여자 분은 약간 취하신 거 같았어요. 부축을 받고 나갔어요. 박시후 씨가 에스코트를 했으니까 취하지 않은 걸로 봐야죠. 박시후 씨만 부축을 하고 나갔어요. 남자 한분은 차를 대고 갈 때까지 차에 탈 때까지 같이 있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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